(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 삼척역에 컨테이너 야드(CY)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철도운송 등 영동지역 물류산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공사 강원지사는 계열사인
코레일로지스와 공동으로 삼척역 일대 1만6천여㎡ 규모의 컨테이너 야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 2차로 나눠 추진되며 1차 사업 8천여㎡ 규모의 컨테이너 야드는 7월까지 완공해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강원지사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1만여TEU의 수출.입 화물을 철도로 수송할 수 있게 되는 등 삼척, 동해, 태백지역 산업단지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지사는 또 동해 북평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화물을 철도로 수송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에 화물 선적을 위한 인입선 철로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삼척역 CY 조성과 바다열차 운행이 추진되면 삼척.동해지역이 여객과 물류의 중심지로 부상해 낙후된 동해안 지역의 경제 발전은 물론 향후 동해 북.중부선 건설과 남북철도를 통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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